망포동 키즈카페 오즈의 마법사에 다녀왔어요
새로 생긴 키즈카페라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티몬인가 쿠팡에 핫딜로 떴었더라구요
그 기간에 오면 사람이 정말 많을꺼 같아서 그때는 구입안하고
오늘 제 돈내고 다녀왔답니다
어른 4,000원 ( 아메리카노 무료 )
어린이 9,000원 ( 2시간무료 )
일단 가기전에 전화부터 넣어봤어요
" 오늘 손님 많아요? " 라고 여쭤보니 . .오늘은 한가하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유치원 하원하자마자 바로 출발하였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키즈카페이고 오픈하자마자 소셜에서 판매해서 처음에는 굉장히 어수선했나봐요
후기들을 보니 좋다는 사람 40% 싫다는 사람 60%네요 ( 그중 대부분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다는 글.. )
오늘은 정말 한가했어요 ^^
이렇게 한가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너무 한가해서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시설물도 깨끗하게 관리해놓은 모습이였답니다
근무하시는 직원분들도 많이 보여서 아이들을 많이 케어해주시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방방이를 타기 시작한 아이들
예전에는 키즈카페에 가도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기 바빴는데 이제는 친구와 손잡고 쌩하니 들어가버리네요
점프를 해도 이렇게 예쁜 표정이 가능한 아이들 ♥
우리른규의 유치원 단짝 이랍니다 ^^
담임선생님이 전화오셔서 하시는 말이
" 우리른규는 아침에 등원하면 시원이 왔냐고 먼저 물어봐요 " ^^
어린이집도 함께 다녔고 .. 유치원도 함께 다니고 ....
초등학교 ..중학교 .. 같은곳으로 가지않을까 생각되네요 ^^
왠만한 키즈카페에 있는 시설들을 다 있더라구요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1층에서는 뛰어 놀면서 활동적인 놀이를 할수 있는 시설들이 많고
2층에는 블럭, 주방놀이, 자동차놀이등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계속하는것 같아요
방방이와 대형미끄럼틀(?) 여기서만 계속 놀았던거 같아요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기차는 3바퀴나 태워준답니다 ^^
줄만 잘서면 2번도 탈수 있다는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기차
2층도 잘꾸며 놓았더라구요 !
기차테이블세트도 있고 주방놀이도 꽤 많이 있었답니다
블럭방에서도 한참을 놀았어요
아이들이 많이 다녀갔는데도 깨끗하게 잘 관리된거 보니 청결에도 신경쓰는 곳 같았어요
볼풀장도 별도로 되어 있는데 .. 원래 그곳은 통밀방이였다네요 ^^
엄마들이 청결을 문제삼아 볼풀장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바로 바꿨다고 해요
수원에 가볼만한 키즈카페가 별로 없는데 .. 이곳은 집에서도 가깝고 생각보다 잘해놔서
자주가게 될꺼 같아요 ^^ 우리른규와 시원이가 2시간을 꽉채워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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