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빅마켓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최근 금천구는 키즈카페들의 춘추 전국시대~~~

반년 전에 빅마켓이 생겼을 때 키즈카페도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빅마켓에 갈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아무래도 키즈카페도 안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늘 다니는 키즈카페의 정기권이 끝난김에
한 번 시험삼아 가봤어요. ^^*

 
입구에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신발장과 옷장이에요.

호오~~
옷장 마음에 들었어요. ^^*

특히 요즘같은 겨울엔 옷의 부피가 커서 곤란하거든요.

옷장 옆에 사물함이 있다면 더 좋을지도요.
사물함은 키즈카페 밖에 있거든요. ^^;;




어린 유아들이 노는 곳이에요.

래인양이 어렸을 때의 키즈카페들은
저렇게 유아들이 노는 곳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았는데 말이죠.
부러워요~~

한쪽에 있는 볼풀도 유아용으로 따로 있는 볼풀이에요. ^^*
큰애들한테 치일 걱정 없이 놀 수 있어요. ^^*



모래놀이터.
이 사진은 일부분만 찍은 거고요 꽤 넓어요.


여기도 모래놀이터에요.
모래를 가지고 밥도 하고, 반찬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12월 중순에 찍은 건데,
며칠 전에 갔더니 중순쯤에 새집이었던 이 종이집이 너덜너덜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색칠 하고 그림 그리면서 노는 종이집이라서 그런가봐요. ^^*





만들기 실이에요.
만드는 걸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할 듯....

음... 근데 지금까지 두 번 가봤는데
저기서 만들기 하는 애는 딱 한 번 봤어요.

솔직히 옆에서 다른 애들이 뛰고 날아다니는데
어지간히 얌전한 아이가 아닌 이상 저기 앉아서 만들기 할 아이는 별로 없을 듯;;;;



커피나 음료를 파는 카페와
수유실,
그리고 앉아서 책을 읽는 곳 등이에요. ^^*



여러가지 교구 놀이를 하는 곳이에요. ^^*
하지만 역시 이 카페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은!!!



에어 바운스 코너죠, 역시. ^^;;

솔직히 처음에 곰돌이 에어바운스는 적응이 잘 안되긴 했었어요.
너무 잔인해 보여서.. ㅜ.ㅜ



그래도 자기 배 위에서 뛰는 걸 저렇게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곰돌이님. (__)



곰돌이 님에게 꼬맹이 핑크 곰돌이도 소개했어요. ^^*

(저 날 저 핑크 곰돌이를 키즈카페에 두고 와서
다시 찾으러 가야 했었다는... ㅡㅡ;;;;;
하도 들고다녀서 최근엔 어디 계시는지 핑크 곰돌이님이 안보여요. ㅠ.ㅠ)


볼풀입니다.
오오, 넓어요!!!!

이 동네 키즈카페 중에서 제일 넓은 볼풀이에요.


아이들은 여기도 좋아했어요. ^^*
각종 레이저 게임기가 있어요.



여러가지 게임기 코너..

그런데 저.. 저것은?



추억의 펌프.. ㅠ.ㅠb

엄마는요,
이걸 진짜 진짜 좋아해서
집에 컴터랑 연결해서 하는 펌프도 갖고 있었어요. ;ㅁ;

이사다니는 와중에 버려버렸지만요.

그리고 래인양이 다른 곳에서 노는 동안
엄마는 펌프를 차지하고 놀았어요.
다리가 아플때까지.. ㅋㅋㅋㅋㅋ

혼자서 열심히 열심히...
다른 애들이 와서 하지는 않을까 하고
눈치 보면서 놀았어요. ㅋㅋㅋㅋㅋ
(애들이 하겠다면 양보해야 하니까요. ㅠ.ㅠ)

하도 놀아서 밤에는 다리가 욱신거릴 정도로...
정말 열심히 펌프를 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난이도가 너무 낮아서... ㅡㅡㅋ
휴우...
(애들 대상의 키즈카페에 가서 뭘 불평하고 있는거야? ㅡㅡ++)



매 정각에 15분 정도 운행되는 꼬마기차도 인기가 좋아요. ^^*
정말 귀엽죠?

빅마켓의 키즈카페에 다녀와 보니,
W몰, 홈플 키즈카페, 스타렉스 키즈카페 등등
제가 다녀 본 키즈카페 중에 제일 컸어요!!!!!!!!

정말 넓어요!!!!

엄청 넓어서
애들이 어지간히 있어도,
래인양이 좋아하는 잡기 놀이를 하면서 뛰어 다닐 수 있어요. ^^*

(엄마랑 래인양이랑 열심히 잡기 놀이를 하다가 문득 보니 다른 애들도 우릴 따라다니고 있더군요.
같이 놀고 싶다고 하던데... 음...
아줌마도 래인양이 너네랑 놀고 싶어해주면 좋겠구나. ㅠ.ㅠ)

그리고 게임기도 많고요,
기차도 홈플에 있는 키즈카페의 기차보다 훨씬 길고 오래 타요~~~ ^^b

앞으로 키즈카페는
빅마켓의 키즈카페와
스타렉스의 키즈카페 두 곳을 다녀야 겠어요. ^^*

일반적인 키즈카페는 빅마켓이 제일 넓고, 다양한 장난감도 많아서 좋고요,
스타렉스의 블루키즈는 커다란 트램플린이 있어서 좋아요. ^^*

빅마켓의 키즈카페가 이렇게 넓은 줄 알았으면  진작 가볼 걸 그랬어요.
괜찮아요. ^^b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