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키즈카페, 순천모래놀이터, 파파마마 모래놀이터, 키즈카페
나른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고 싶어도
매서운 바람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기 갑갑한 마음에
새로 오픈한 파파마마 모래놀이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몇일전 모래놀이 키즈카페에 갔다가 오픈전이라서 실망하고 온 우리 혀니
어찌 알았는지 오픈했다고 가야한다고 성화에 늦은 오후에 모래놀이 키즈카페에 갔어요
파파마마 모래놀이 키즈카페는 호수공원 근처에 있어요
왕지파출소 바로 건너편이 있지요
모래놀이 키즈카페는 1,2층으로 되어 있어며 1층에는 키즈카페라고 카페처럼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2층은 모래놀이를 할 수 있어요
모래놀이 키즈카페는 연중무휴에요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까지 영업해요
매주 화요일 야간에는 정기소독한다고 해요
외부음식 반입은 안된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이용요금은 1~8세까지는 7,000원 이며
기본이 2시간이에요
시간초과 30분당 2,000원 추가되고요
추가시간은 나갈때 계산해요
기본 요금은 선불이고요
입구에 들어오니 커다란 기린 두마리가 반겨주세요
참 큰 사이즈의 기린 우리집에 데려오고 싶네요
우리집도 지켜줬으면 좋겠당 ^^
입구에 위치한 신발함이에요
수량은 많지 않지만 신발함 사이즈는 넉넉해서 일행이 많은 경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엄마와 함께 갈때 엄마 가방도 함께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가면 안쪽 커피 주문하는 곳에서 아이 모래놀이 요금도 계산해요
처음 들어가니 오픈한지 이틀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
입구에서 살짝 당황했어요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계산을 먼저 해야한다고 해서 아이 요금 계산하니 카프리썬 한개를 주더라구요
엄마 요금은 따로 맞지 않고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고 해요
다양한 메뉴와 커피가 있어요
탄산음료과 아이들 음료도 있어요
차는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먹을만해요
음식은 아직 주문 안해봤어요 ^^ 오후 늦게 가서..
1층 건너편에 테이블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쉬거나 얘기할 수 있어요
우리혀니는 들어오자마자 기차에 급 관심이 생겨서 계속 여기에서만 놀려고 하더라구요
모래놀이터를 아직 안봐서 그런것 같아 다른 곳으로 가보자고 꼬셨네요
아무말 안했으면 2시간동안 여기에서 놀판이였네요
1층에 안쪽에 소프트룸인지 먼지 잘 모르지만 이런 곳이 있어요
아직 정돈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본사에서 직원에 내려와서 다시 세팅한다고 하니 조금 지나야지 제대로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거 보면 오픈하고 바로 오는건 안 좋은 것 같아요
정신없네요
2층으로 올라가니 룸도 있고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룸 빼고 밖에는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모래놀이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바운서나 장난감이 안쪽에 있어요
그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여기는 모래놀이 하고 난 후에 손을 씻는 곳이에요
파파마마 모래놀이 키즈카페에 있는 모래는 실내놀이용 항균 특수점성 모래로
마르지 않고 먼지도 날리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괜찮아요
안전인증까지 받아 믿을 수 있어요
모래놀이를 하기 위해서 옷을 입고 있는 우리 혀니
모래놀이 할 생각에 맘이 급해요
모래놀이 마음껏 하라고 전용 옷이 있어요
옷 버리지 않고 놀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옷 버리지 않고 놀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오픈한지 이틀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 지도하고 관리해주는 직원이 안보이네요
다들 엄마랑 놀거나 같이 온 친구랑 놀아요
혼자온 아이는 놀기 참 힘들어요
우리 혀니 방황중~~
파파마마 모래놀이 키즈카페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과 그 아이들과 놀아주는 엄마 아빠가 몇명 들어가면
좁아요
여수에 있는 모래놀이터에는 엄마나 아빠가 안들어간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그런면에서 자유롭더라구요
저는 되도록 아이가 혼자서나 다른 친구를 사귀면서 놀기 바라는 마음에 키즈카페에 와도 따라다니지 않는데
여기는 그런 기회가 없는 것 같아요
다들 엄마나 아빠와 놀아요
함께 놀아주는 직원이 있었으면 참 좋을텐데.. 여수에는 있다고 하던데

아이가 그래두 혼자서 잘 노는 것 같아서
잠시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기다리고 있는데
혀니가 심심하다고 모래놀이터에서 나와 다시 1층으로 내려갔어요
또 만나네 기린
계속 1층에서 기차놀이 하는 우리 혀니
좋아하는 모래놀이도 사람이 많고 소꼽장난감도 가지고 놀 수 없어 안놀려고 하더라구요
시간은 자꾸 흐르는데..
저두 포기하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멀리서 아이 노는 모습만 지켜봤어요


열심히 기차놀이중...
다 남자아이들인데 우리 혀니만 여자네요 ^^;;
기차놀이가 심심할때쯤 옆에 있는 곳으로 와서 잠시 놀았어요
블록이 별루 없어서 잠시 놀다가 말았어요
큰 기대를 하고 온 모래놀이 키즈카페
오픈한지 2일밖에 안되어서 아직은 적응 중인 듯싶어요
새로 오픈하여 지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어른들이 참 많더라구요
2시간동안 모래놀이를 조금밖에 못한게 아쉬워 30분 남겨두고 다시 모래놀이 하러 갔어요
그냥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시간이 남아 다시 2층으로 모래놀이 하러 갔어요
아이들이 많이 집에 가서 그런지 조금은 널널했어요
우리 혀니 다시 들어가서 자기가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 가지고 모래놀이 시작~~
오빠가 놀아주는 아이도 있고 엄마아빠 두분이 함께 모래놀이터에 들어가 놀아주는 아이도 있고
우리 혀니는 혼자서 놀아요
짠해서 제가 들어가서 놀아줬어요
멀리서~~~
집에서 모래놀이 하면 이것저것 치울게 너무 많아서 편하게 모래놀이 하러 왔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두 아이가 좋아하니 괜찮네요
다음에는 모래놀이터 관리하는 직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놔두고 간 장난감들..
정리 정돈은 할 필요가 없을 까요
가지고 노는 사람이 임자이기에...
아까는 차지도 못할 장난감 가지고 노는 우리 혀니
진정 혼자인 아이는 키즈카페도 가면 안되는 건가요..
지금까지 롤리폴리나 일반 키즈카페에 혼자가도 잘 놀았는데
모래놀이는 혼자가기 참 뻘쭘해요
여기에서 까지 엄마가 놀아줘야한다면 그냥 집에서 노는게 나을 것 같아요
나올때 물어보니 직원이 있다고 하는데 휴가라고 하네요
아쉽다 내가 간날 휴가라니.. ㅠㅠ
차차 좋아지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모래놀이터 나중에 어느정도 정리정돈 되고 자리가 잡히면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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