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 다녀왔어요!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 다녀왔어요!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적어진 것 같아요.
집에 촉촉이 모래도 관리가 너무 안되다 보니까 결국 그 값비싼 모래를 버리고 말았어요.
사고 나서 한 3주 정도는 잘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관리가 너무 안되어서 ㅜ.ㅜ

허니또맘 어렸을 때는 집밖에 나가면 온통 흙 천지라서 소꼽놀이,
엄마아빠 놀이도 모두 흙이나 모래를 이용해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환경오염도 그렇고 흙 자체가 더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흙을 만지면서 생활하는 시간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모래나 흙, 우리 자연에서 얻어지는게 정말 많은데,
수시로 접하지 못함에 조금 아쉬웠는데요,
이 번에 알게 된 용인 죽전에 있는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발견!!
샌드베베라는 곳이에요^^


 

골목이지만,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도 안되는 근거리라서 아마 자주 찾을 듯 싶어요~
주차수가 많지는 않지만, 일반 지하주차시설이 있는 곳보다 주차하기는 훨씬 낫더라구요^^
용인 죽전에 위치한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 도착하자 마자 우리 허니또 신났어요~


 

샌드베베 모래놀이라고 적혀 있어요~
처음엔 초행이라 제가 좀 길치라서 길을 헤매다가 전화했더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잘 찾아 왔답니다!!
사장님 목소리는 친절 그 자체였어요~~


 

제가 주차하는 동안 사장님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가 주셨어요~
감사 감사합니당^^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에요.
6000원에 2시간 이용이고 추가30분당 1000원의 비용이 추가되어요~~
보호자는 식사 또는 음료를 주문해야 하구요^^


 

마치 카페숍을 온 듯한 깔끔한 카운터이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기농 음료랑 엄마들이 좋아하는 커피 그리고 식사도 주문가능한 곳이에요~
사장님이 남성분이신데, 음식도 잘하시고 친절하다고 해서 저도 소문듣고 간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여요!


 
블랙보드를 이용하여 깔끔한 메뉴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외에 식사나 아이들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다가 배도 채울 수 있고,
한 번 가면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라는 ㅎㅎ

 

들어서면 엄마책과 아이들 올인원 앞치마가 있어요!
모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는 건데 이건 선택~
전 우리 허니또가 옷입는 것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묻여라~ 라는 마음으로 안입혔어요~




샌드베베는 네이버 카페도 개설되어 있더라구요!
저도 요건 처음 알았어요~
아이들의 신나고 행복한 모습 확인하셔도 좋을 듯^^


 

화장실과 수유실, 아이들 수면실도 있더라구요~
이 부분이 전 맘에 들었어요.
다른 키즈카페에서는 수유실도 엄청 좁고 아이들 잘때면 난감했었는데 용인죽전모래키즈카페 샌드베베는
엄마들과 아이들의 세심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인테리어에요.


 

샌드베베에서 꼭 지켜야 할 일!!
모래키즈카페 오기 전에 엄마가 먼저 주의를 시켜야 할 부분이죠?
저는 차타고 오면서 우리 허니또에게 단단히 주의 시켰던 부분이랍니다^^


 

들어가기가 무섭게 우리 허니 신나하는 저 뒷모습 보세요 ㅋㅋ
아웅~ 오길 잘왔다!
얼집 땡땡이치면서까지 델코 온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


 

엄마들이 음료나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대 만족~
다른 모래키즈카페에서는 하루 종일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
샌드베베는 엄마와 아이가 아이컨텍하면서 편안하게 아이들의 노는 모습으 볼 수 있다는 점도 칭찬해주고 싶어요!!


 

곳곳에 엄마나 아빠가 쉬면서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리 또공주 선생님 옆에 찰싹 붙어 있네요~
선생님께서  유치원 선생님이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맘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기차놀이~
우리 또공주도 기차놀이에 빠졌지요~


 

이건 뭐지? 그냥 인테리어인가 싶었는데,
블랙자석보드로 아이들이 자석을 붙이고 놀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1+1 = 2
엄마와 함께 숫자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우리 허니는 벌써 모래에서 신났어요~~
그 전에 먼저 온 친구들도 모래놀이에 집중해서 노는 모습이에요~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나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샌드베베 매력에 벌써 빠져 버린 우리 허니~^^




앗. 사마귀가??
윽 징그러~~
우리 허니가 좋아하는 곤충모형도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놀고 싶어요~~
엄마는 발에 묻는게 싫은데.. ㅎㅎ
걱정마시와요~~~ 요거 신고 들어가면 되니까요 ㅋㅋ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의 모래는 항균 코팅된 모래라 안전하고,
손에 잘 묻지도 않아요^^


 

이렇게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구요~
보기에도 깨끗해 보이고,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면서 발로 느끼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허니는 샌드베베에 모래놀이에 푹 빠졌는데요~
어쩜 가만보면 남자 아이들이 주방놀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ㅎ




우리 또공주는 공룡에게 모래밥을 주고 있어요~
모래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걱정되었는데,
오오오~ 촉촉이 모래보다 다른 모래느낌??
암튼 잘 털어졌어요~


 

허니또가 뭉쳤다~!!
허니가 또공주에게 뭐라 뭘 하는데요~~
또공주가 일어서서 어딜 가네요~


 

ㅎㅎㅎ
체구는 작아도 겁은 없다는 ㅎㅎㅎ
미끄럼틀을 신나게 내려오는 우리 또공주!!!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에서 아주아주 신난 우리 허니또!!



 

샌드베베는 내부 공간도 활용이 좋더라구요~
생일 파티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장소나 아이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있구요~
신생아들이나 영아들도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넓지는 않지만 엄마 시야에 벗어나지 않고 아이들의 모습을 다 볼수 있어서 전 좋았어요!


 

보호자는 음료나 식사 주문을 하는데요~
처음에 오자마자 길을 못찾아서 목이 탄 허니또맘은 쥬스 한 잔~~


 

용인,죽전 모래키즈카페,샌드베베 모래놀이는 호주에서 수입되고 트구향균 코팅된 모래를 사용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한참 뛰놀던 허니또가 배고플까 간식으로 주문한 스파게티와 와플!!
스파게티 정말 맛나던데요^^
전 집에서 가끔씩 스파게티 만들어 주는데, 어떤 소스를 쓰시는지 비법을 알고 싶을 정도로
아이들도 잘먹고 맛나던 스파게티여요~



와플도 두 조각!
이건 허니또맘 혼자 거의 다 먹었지용~^^;;



허니또 2시간을 놀았는데, 갈때 되니 가기 싫다고 할 정도로,
용인, 죽전 모래키즈카페(모래놀이터) 샌드베베가 좋은가 봅니다!

날 추울 땐 이런 키즈카페 효자이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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