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안녕하세요. 캔디파파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염두에 두었다가 유아교육전에서
구매한 GS홈쇼핑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유럽의 스위스산
제품으로 작곡가가 개발하였고 유럽산 너도나무가 재질이며
100% 핸드메이드 제품입니다. 이것만으로도 고가라 추측 가능하죠?



제가 평소에 눈여겨 본 이유는 이 제품이 창조성의 특징들을
아주 잘 대변하는 제품이기에 아이들이 한번쯤은 경험해보라고
구매하여 어제 창의놀이터 캔디마운틴에 비치하여 두었습니다.
어떤 아이가 가장 먼저 가지고 놀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스위스의 작곡가 사무엘 랑마이어가 이 교구를 개발한
목적이 아이들의 음악을 통한 창의력개발인데 저는 왜 본 포스팅을
블로그의 교구놀이소개 카테고리에서 미술음악에 분류하지 않고
롤러코스터로 분류하여 넣었을까요? 그 이유가 앞으로 나옵니다.^^.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지난주 4월7일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세텍에서 열린
제28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저의 아이 둘을 데리고 갔는데
자이로바(XYLOBA)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며 놀더라구요.



롤러코스터 교구는 아주 흔한데 뭐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길레 오랫동안 아이들을 머무르게 하였을까요?
분명히 새로운 기능이 아이들의 관심을 붙잡아 둔 것이죠.


바로 윗사진은 자이로바를 이용하여 고요한밤 거룩한밤
멜로디가 나오는 구성으로 블럭을 쌓았는데 상당히 아름답고
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조화롭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블럭과 음악의 만남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발명상을 수상한 제품답죠?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바로 윗사진 4개는 자이로바(xyloba)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보여주는데
총96pcs로 (실로폰 16개, 구슬20개, 기둥블럭 10개, 통과블럭 8개,
사운드블럭 14개, 8분음블럭 3개, 4분음블럭 12개, 2분음블럭 8개,
바닥판 3개, 실로폰막대 2개) 구성되어 있는데 간단한 몇마디 음계를
구성할수 있어 연령이 낮은 아이들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학전 연령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구성이지만 어른인 저도 흥미롭죠.


연주가능한 131pcs의 자이로바 메가오케스트라도 있는데 좀 비쌉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음악을 통한 창의력개발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메가오케스트라는 음악학원에서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자이로바 오케스트라의 구성은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감성자극과
블럭놀이를 통한  공간감각을 익히는 정도이고 본격적인 음악훈련은
자이로바 메가오케스트라 정도는 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구성품1 : 건반블럭 실로폰 16개> 도레미파솔라시도 x 2쌍
건반블럭에 A, B, C 등의 기호가 적혀 있습니다. 설명 따라하기 쉽게.


 
<구성품2 : 바닥판 3개> 타워를 세울때 지지하는 기능과
공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성품 3 : 8분음블럭 3개> ; 한 타워에서 8분음을 내도록
블럭사이에 연결하는 블럭. 그 사용방법은 제가 만들어 본
모델이 있는데 아래 사진들중에 나타나니 참고하세요.
실로폰건반블럭을 저 8분음블럭에 끼우더리구요.




 
<구성4 : 사운드블럭 14개> ; 트랙에서 굴러온 공이 실로폰을
때릴수 있도록 실로폰을 끼우는 블럭인데 핵심입니다.




 
<구성5 : 기둥블럭 10개> ; 공이 트랙을 굴러갈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해주는 블럭입니다.




 

<구성6 : 통과블럭 8개> ; 트랙이 통과하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블럭으로 기둥블럭의 역할도 합니다.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유럽산 너도나무 재질인데 역시 부드럽습니다.
각 구성품들의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는데 요즘 교구들은
디자인부터 심미적인 감각을 기를수 있도록 나오기에
이를 갖고 노는 아이들에게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저자 다니엘핑크는 21세기 미래인재의
조건 6가지를 제시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죠.
이런 디자인 감각은 21세기를 살아갈 사람들은 누구나 갖춰야한다죠?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바로 윗사진은 상품설명서에 나온대로 샘플모델을 만든겁니다.
어렵지 않는데 주의할 것은 저 4분음트랙의 뒷면을 보면
기둥블럭,사운드블럭,통과블럭에 걸치는 홈이 양쪽에 있는데
한쪽은 짧고 반대편쪽은 좀 길다는 것인데 공이 굴러가는 저
4분음트랙을 설치해 보면 그 차이점 사용법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저 정도 모델은 그냥 구슬이 굴러가면서 실로푼을 치는 소리
정도가 나오는 것인데 연령이 어린 아이들에겐 그것도 신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항상 그랬듯이.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바로 윗사진은 메뉴얼 없이 제가 직접 만들어 본 것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구슬을 굴리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순서로 소리가 나며 까만공이 바닥판에 떨어집니다.


캔디마운틴에 놀러오시는 엄마 아빠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모델을 상의하며 만들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캔디마운틴이 좋은 이유가 비싼 교구들을 직접 사지 않고도
회원가입만으로도 실컷 즐길수 있다는 것 외에 아이와
부모가 일대일방식으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놀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죠. 아이의 주의집중력
어렸을때부터 부모와 일대일방식으로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이 인간의 본래 타고난 본성인데 요즘 부모들중
아직도 학교선생님, 학원선생님에게 의존하려 합니다.
부모가 변하지 않고서는 절대 아이들이 변할수 없습니다.



















캔디마운틴의 새로운 교구 자이로바(xyloba) 소개, 산본키즈카페추천.
바로 윗사진 8개는 창의놀이터 캔디마운틴에 기존에 있는
롤러코스터들인데 같은 기능이지만 아주 다양한 형태들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놀면서 본능적으로 배우죠.



창조성의 특징중에는 <유창성>이라는 것이 있는데 정답이
한가지라도 그것에 도달하는 길은 아주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아주 많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 가장 옳은 것을
택할 수 있는 판단력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용이합니다.
요즘은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찾는 방법이 중요하다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랍니다.
(참고 : 창조성의 4가지 특징_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민감성)



그런데 저렇게 다양한 롤러코스터들이 있지만 정말 잘 노는
아이들은 저 롤러코스터를 이용하여 자기가 상상한 스토리를
만들며 노는 아이들인데 아래 포스팅을 한번 참조하세요.



(참고: 입학사정관제, 융합인재교육, 창의인성 등 최근 급격히
부상하는 교육용어들은 모두 스토리텔링 능력이 강한
인재를 선발하고 기르는 것이 목적인데 아직도 이를 감지 못하고
옛날 20세기 상식에 묻혀 성적과 스펙만을 쫒는 부모가 상당수
입니다. 21세기가 시작된지 벌써 13년이 지났습니다.
자유선택놀이시간을 주고 책을 읽어주고 질문과 토론으로
아이들과 소소한 시간을 일대일로 보내는 부모가 되시라고
강력히 조언드립니다. 세상은 이제 완전히 변했습니다.)



자이로바(xyloba)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졌고
작곡가가 개발했다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또한 지녔으며
음악과 블럭이 새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이 새로운 <놀이>를 통해 음악에 대한 긍적적인
감각과 공감감각을 배우게 되며 부모님들에게 <공감>을 얻게
되어 앞으로 교구나 장난감시장에서 어떻게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 상당한 <의미>를 던져주는 창의적 제품이라는 것이죠.
미래인재의 조건 6가지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자이로바가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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