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 진주 키즈카페, 키즈몽카페

준앤윤s맘이예요~^^
지지난주 주말... 시엄니 생신이어서 진주에 갔을 때, 다음날 형님네 식구들이랑 다녀왔던 키즈카페예요ㅎㅎ
이번에 2번째 간건데... 사실 처음 간 날, 비가 왔었다는 것 말고는 놀았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이넘의 깜빡증녀같으니라구!!!
역시 기록을 남겨야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니까요~ㅎㅎㅎㅎ
형님네 네식구랑 누나네 식구 중 딸램 하나, 아들램 하나, 우리 네식구 해서
어른 4명에 애들 6명이네요~
형님이 10회 이용권을 구매해서 왔어요~^^
...키즈몽카페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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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입장료 : \6,000 (12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평일 3시간, 주말 2시간 (시간초과시 30분당 \1,000 부과)
입장료에는 어린이 유기능음료가 포함.
(입장료는 선불, 메뉴계산은 후불)
어른은 음료나 식사주문을 원칙으로 하구요(1인 1주문), 미주문시 입장료 \4,000 부과.
이용시간 : 평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외부음식 반입불가 (이유식 제외)
지하주차장 무료 이용.
휴무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단, 공휴일은 정상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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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몽카페 입구예요~

유리문 밖에 신발장이 있어요~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어두고 아이들은 맨발, 어른들은 슬리퍼를 신고 들어오면 돼요~
이용안내에는 신발장 키를 카운터에 보관해 달라고 되어있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신발장에 신발 넣고 실내화 꺼내 신고는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신발장 안 잠그고 그냥 들어왔어요~ㅎㅎㅎ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신발장 키는 갖고 들어가는 게 낫겠죠...ㅎㅎㅎㅎㅎ
지금부터... 제가 보여드리는 키즈몽카페의 사진으로 위치를 대충 파악할 수 있으실 거예요~ㅎㅎ
그냥 봐도 잘 아시겠지만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빙~ 둘러본다 생각하심 돼요~^^
요건 야자수나무인데요~ 키즈몽카페를 들어서면 처음으로 눈에 들어와요~ㅎ

야자수나무열매에 아이들이 매달려있음 그냥 돌려주면 돼요~ㅎㅎ
누나 아들램 우군은 여기에만 매달려 있더라구요~ㅎㅎㅎ
옆에 보조해 주는 언니가 있어서 엄마, 아빠가 붙어있지 않아도 돼요~ 그게 참 편했어요~ㅎㅎㅎ
입구 바로 옆에 있는 기차예요~

요건 한시간에 한 번씩 돌아가요~
저희가 들어간 후 10분 정도 있다 출발했는데...
윤군은 아예 탈 생각도 못했고, 준군을 앉혀 보았으나 결국엔 싫다고 해서 형님네 딸램들이랑 누나네 딸램만 탔어요~
키즈몽카페에 들어오고 30분 정도 있으니 적응이 되는지 막 뛰어다니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음 한 시간 후엔 기차를 탈 수 있었답니다~ㅎㅎ
그닥 넓은 공간이 아니었음에도 CCTV가 여러 대 있는 것 같았어요~

위치 화면이 수시로 바뀌더라구요~^^
기차 옆에 있는 놀이공간, 미끄럼틀 외 이것저것~^^

요 앞을 뛰어다니면서 준군이 미끌어지길래 깜놀해서 준군, 윤군 양말을 벗겨버렸네요~ㅎㅎ

울 서방 옆에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시죠?
동그란 쇠파이프같은 거 연결해 놓고 쫘악 미끄러져 내려오는 건데... 뭔지 아시겠죠? ㅎㅎㅎ
서방이 준군 보고 이쪽으로 내려오라고 했더니 준군 왈 " 아빠, 나 아파서 못 하겠어~ " 그러고는 미끄럼틀로 내려오드라구요~ㅎㅎㅎ
어디서 타 본적이 있나봐요~ㅎㅎㅎㅎㅎ 요고 타면 엉덩이가 좀 아프긴 하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에 요런 미끄럼틀이 있는데 진짜 길거든요~ 요고 타고 내려오면 정말 엉덩이가 얼얼한데...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건지...ㅎㅎㅎ
뒷쪽으로 카운터와 화장실 입구, 테이블이 있어요~

요고이 애들 유기농음료래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죠~

저흰 커피 한 잔씩~^^
인터넷, 노트북이 구비되어 있구요~ 수유실도 있답니다~^^

책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서방... 집에서 안 읽는 책... 여기선 땡기나베~ㅎㅎㅎㅎ
회전목마~

30분에 한 번씩 운행하구요~
우리가 첨 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들어오드라구요~
나중엔 회전목마 타려면 앉아서 기다려야 했구요~ 준군, 윤군 역시 앉아서 잘 기다리드만...
막상 목마에 타보니 무서웠나봐요~ 제가 보기에도 윤군은 아직 발이 닿지 않아 무서웠을 듯 해요~ㅎㅎ
그래서 회전목마 타기는 포기~^^
그네~

미양 누나야가 윤군이랑 같이 타줘요~
이게 윤군한테 딱이네요~ㅎㅎ
여긴 마켓이예요~

실제같은 야채, 과일도 탐나고... 주방놀이도 탐나고...ㅎㅎㅎㅎㅎㅎㅎ
형님네 딸램 유양과 연양은 고기 굽느라 바빠요~ㅎㅎㅎㅎㅎㅎ
여긴 파티룸1 이예요~

셀프 사진 찍을 수 있는 미니 셀프 스튜디오인데... 잠궈놨드라구요~
예약한 한 팀만 들어갈 수 있는데, 형님이 셀프 스튜디오 사용하겠다 하셨나봐요~
공간은 좁았지만... 애들보다도 어른들이 더 신나서리~ㅎㅎㅎㅎㅎ
저희 부부 커플사진은 아주버님 카메라에 담겨있네요~ㅎㅎ
여긴 파티룸2~

애들 생일파티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더라구요~
중간중간 놀아주기~ㅎㅎ

여긴 블럭과 병원놀이 공간~

여긴 '베이비존'이라네요~

조그만 미끄럼틀과 볼풀들로 준군과 윤군이 많은 시간 있던 곳이예요~
윤군... 미끄럼틀 옆에 서서 농구골대 속으로 공 던지는 모습... 넘 귀엽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 신나하드라구요~ㅎㅎㅎ
저는 볼풀 속으로 쳐박힐까 조마조마~ㅎㅎ
여긴 맨손 등반하는 '클라이밍'이예요~

유양이 도전했다가 혼자 안되니까 아빠가 도와주고~ 우군도 외삼촌이 도와줘서 끝까지 올라가고~
준군은... 아직 겁이 많아요ㅠ.ㅠ 뒤에서 아빠가 잡아주는데도 무서워서 못하겠대요~ 아랫쪽에서 매달리다 끝~ㅎㅎ
확실히 애들은 1년 차이가 크죠~ 우군은 준군보다 한 살 많은데 클라이밍 글씨있는 곳까지 다 올라갔어요~
암튼... 애들... 정말 신나게 뛰어놀았어요~ㅎㅎㅎ
키즈카페가 그닥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애들 안전을 위해 봐주는 언니들이 꽤 많았구요, 그 덕에 엄마 아빠가 좀 편하게 있다 올 수 있을 듯 해요~
준군, 윤군도 처음에만 낯설어서 좀 그랬지... 30분 정도 지나고 나서는 정말 신나게 뛰어다녔답니다~ㅎㅎㅎ
가끔씩 비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 애들이 집에서 심심해할 때...
진주에 사신다면... 키즈카페 키즈몽카페도 괜찮을 듯 하여요~^^
이번 주말... 애들 손잡고 다녀오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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